초경량으로 67그램의 무게인 백패킹스토브 윈드마스터는
일본 soto 사에서 제조된 제품이면서도 일본 본토에서 제작되는
미니스토브예요. 우선은 작지만 화력이 좋기로 소문이 난 제품입니다.
파란 불꽃이 균일하게
전체 밸브 최대개방의 2/3 지점까지 개방했을 때, 소음 그리고 불꽃의 높이와 연소효율이 가장 높아요.
최대한으로 가스를 쏘게될때는 약간 붉은색 불꽃이 일어나면서 불완전연소가 일어나는 느낌이죠.
소토 윈드마스터는
3발이와 4발이 모두 패키징되어 있어요. 물론 한국에서 출시되는 소토윈드마스터만
그렇고 일본에서 직구를 하게되면 4발이와 케이스는 별도 구매입니다.
바로 위에는 사발스탠드이고 아래 부분은
접이식 삼발이입니다. 얇은 것같지만 의외로 견고하고 튼튼합니다.
백패킹 갈 때, 무게를 줄이고자 한다면 둘중에 하나만 가져가도 좋은데 솔직히 3발은
무게감이 거의 없다보니 그냥 가져가도 될듯합니다. 4발은 14cm 정도의 지름 모양이 생기기 때문에
최대 20cm 정도의 폭을 가진 코펠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같습니다.
이게 화력,
불꽃은 이렇게나 강력합니다. 다만
백패킹용 미니스토브들의 단점으로 불이 가운데로 모이는 탓에
액체를 끓이는데에는 적합하지만 구이나 볶음 등 프라이팬을 사용할 때는
가운데에 불꽃이 집중되고 열에 의해 코펠(세라믹코팅, 알루미늄)의 변성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약한 불을 이용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대신 물을 끓이기에는 좋으며
스텐코펠이나 사발형의 용기라면 불꽃의 닿는 면적이 넓어져 요리도 편할거구요.
소토 윈드마스터의 경우는
바람막이 기능이 되는데요. 움푹 파인 부분이 불을 어느 정도 막아줍니다.
그래서 점화를 유지해주죠. 그리고 패인 부분에 마치 귤껍데기마냥 촘촘한 스토브, 가스사출구는
수많은 불꽃을 만들어주는데, 이것이 소토윈드마스터가 꺼지지 않고 강한 압력의
가스를 분출하는 원리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스토브류에서 흔히 감압기술
레귤레이터(정압기, 순환기) 가 하는 역할은 매우 큽니다. 응축된 가스가 기화가 되는데 가스의 양과
용기의 크기, 기온 등에 따라 가스가 외부로 나오는 압력이 각각 달라집니다. 이것은
작은 구멍을 통해 배출할 때, 외부적 요인을 제어하면서 일정압력을 유지하면서
가스를 뿜어내는 것이 기술이죠.
한국판 정식 제품은
아래처럼 수납을 할 수 있는 가방을 증정합니다.
소토윈드마스터가 원래 모델넘버가 SOD-310 인데요. 한국판에만 적용이 되는 것이
SOD-K310 입니다. 사실 가격만 조금 저렴하게 구입을 한다면 직구보다는 정식발매품을 사는 것이
가방, 사발이 등을 챙겨받을 수 있고 또 AS 도 가능하여 더 메리트가 있는 것같습니다.
소토는 윈드마스터와 미니토치 등이 백패킹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제품인데요.
그래서인지 중복투자를 하지 않기위해 살 때, 제대로 된 백패킹용 스토브를 사고 싶어서
소토로 결정을 했지요.
소토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리뷰는 영상을 남겨놓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릴게요.
다음 번에는 국산 바운스호롱불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아 소토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댓글 꼬옥 주세요.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윈드마스터 백패킹스토브에 대해 리뷰를 해봤습니다.